[루키=원석연 기자] 르브론이 결장한다. 시즌 20번째 결장이다.

LA 레이커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르브론 제임스가 사타구니 부상으로 오늘 밀워키 벅스와 경기에 결장한다”고 밝혔다. 

시즌 20경기째 결장. 르브론은 이미 올 시즌 사타구니 부상으로 19경기에 빠지며 자신의 데뷔 후 최다 결장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루크 월튼 감독은 르브론 자리에 마이크 머스칼라의 선발 투입을 예고했다.

또한 ‘LA 타임스’의 타니아 간굴리 기자에 따르면, 이날 랜스 스티븐슨도 발가락 부상으로 결장하며 무릎 부상을 안고 있는 조쉬 하트 또한 오른 무릎 통증으로 출전이 불투명하다.

선수들의 줄부상에 울상짓고 있는 레이커스는 최근 9경기에서 1승 8패를 기록 중이다. 지난 18일에는 14승 57패로 리그에서 가장 낮은 승률(19.7%)을 기록 중인 뉴욕을 상대로도 123-124로 패배했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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