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화성, 최기창 기자] “선수들이 독감에 걸려서...”

수원대학교는 19일 수원대체육관에서 열린 2019 KUSF 대학농구 U-리그 여대부 광주대학교와의 개막전에서 52-63으로 졌다.

디펜딩 챔피언 수원대는 시즌 첫 경기에서 패배했다.

권은정 감독은 “기본적인 것이 잘되지 않았다. 리바운드를 많이 허용했다. 연습한 것의 반도 나오지 않았다”고 돌아봤다.

비록 패배했지만, 이날 경기에서 수원대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수원대 선수단은 최근 독감에 걸려 훈련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다.

권 감독도 “선수들이 독감으로 인해 제 컨디션이 아니었다. 후반에 선수들이 제대로 뛰지 못했다”고 아쉬워했다.

수원대는 오는 25일(월) 부산대와 경기를 치른다.

권은정 감독은 “이번 주는 훈련조차 쉽지 않을 듯하다. 일단은 선수들의 컨디션 회복에 중점을 두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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