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안양, 이동환 기자] 삼성이 8연패 늪에 빠졌다.

서울 삼성은 7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5GX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88-89로 패했다.

경기 후 삼성 이상민 감독은 “최근 경기에서 4쿼터까지 승부를 잘 끌고 가고는 있다. 그래도 아쉬운 것은 결국 마지막 한 방인 것 같다”며 패배를 아쉬워했다.

이 감독은 “오늘 그래도 잘 싸웠다고 생각한다”며 “수비에서 적극성이 더 필요한 것 같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어찌됐든 최근 들어 경기력이 조금씩 나아진 부분이 보인다”고 밝힌 이 감독은 “오늘이 끝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계속 팀을 다듬고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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