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박상혁 기자] 1위 현대모비스와 2위 전자랜드가 정규리그 마지막 대결을 갖는다. 

두 팀은 14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시즌 6번째 대결을 갖는다. 상대 전적은 4승 1패로 앞서는 현대모비스의 절대 우위. 

홈팀인 전자랜드는 최근 들쭉날쭉한 경기력이 고민이다. 국내외 선수를 가릴 것 없이 공격과 수비 모두 다소 느슨해진 플레이를 보이면서 이틀 전 오리온에게도 패했다. 홈 경기인데다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라도 정상적인 전력으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현대모비스는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짓고 느긋한 모습이다. 기존 베스트 멤버들을 출전은 시키되 플레이오프를 대비해 적절히 출전시간을 조절하면서 체력 안배를 꾀하고 있다. 상대 전적에서도 앞서 있는 만큼 다소 여유 있는 경기 운영을 펼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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