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최기창 기자] 정규리그 마지막 라운드 MVP와 MIP가 발표됐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14일 “정규리그 7라운드 MVP와 MIP에 각각 강이슬(하나은행)과 진안(OK저축은행)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강이슬은 언론사 기자단 투표에서 총 66표 중 26표를 획득했다. 그는 샤이엔 파커(하나은행)와 염윤아(KB스타즈), 최은실(우리은행)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강이슬은 7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34분 49초 동안 20점 5.6리바운드 3점슛 성공률 55.2%(16/29)를 기록했다. 

강이슬이 라운드 MVP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라운드 MIP를 차지한 진안은 WKBL 심판부와 경기 운영 요원, TC, 감독관 투표 총 39표 중 20표를 받아 19표를 획득한 최은실을 근소한 차이로 눌렀다. 진안은 7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25분 45초 동안 11.2점 6리바운드를 올렸다. 그가 라운드 MIP에 선정된 것은 지난 2016-2017시즌 7라운드에 이어 두 번째다. 

사진 = 이현수 기자 stephen_hs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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