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서울, 원석연 기자] 외국인 선수상의 주인공은 쏜튼이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1일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을 개최했다. 청주 KB스타즈 카일라 쏜튼이 만장일치로 외국인 선수상을 수상했다.

쏜튼은 올 시즌 전 경기에 출전해 평균 27분 44초를 소화하며 20.7득점 9.5리바운드 2.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KB는 쏜튼의 활약에 힘입어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쏜튼은 “우선 신께 감사드리고, 함께 해준 선수들과 감독님과 코치진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사랑해요! 안덕수!”라며 유창한 한국어를 뽐냈다. 

사진 = 이현수 기자 stephen_hs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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