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서울, 원석연 기자] 부천 KEB하나은행 강이슬이 2년 연속 3점슛 부문을 싹쓸이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1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을 개최했다. 

통계의 의한 시상 득점 부문에서 김단비(15.32점)와 박하나(498점)가 득점상을 수상했다. 박하나는 득점 외에도 자유투(86.32%)상까지 수상하며 2관왕이 됐다.

강이슬은 3점슛 성공(77개)과 성공률(37.56%) 모두 2관왕을 차지했다. 강이슬은 3점슛 2개 부문을 2년 연속 차지한 리그 최초의 선수가 됐다. 2점 야투 성공률은 최은실(56.40%)이 차지했다.

어시스트왕은 안혜지(6.37개)가 스틸은 김한별(2.00개)이 가져갔다. 그 외 리바운드(11.11개)와 블록(1.74개) 부문은 박지수가 싹쓸이했다.

2018-2019 여자프로농구 계량부문 시상내역

득점(평균) 김단비(신한은행. 15.32점)
득점(최다) 박하나(삼성생명. 498점)
자유투 박하나(삼성생명. 86.32%)
2점야투 최은실(우리은행. 56.40%)
3득점 강이슬(하나은행. 77개)
3점야투 강이슬(하나은행. 37.56%)
어시스트 안혜지(OK저축은행. 6.37개)
스틸 김한별(삼성생명. 2.00개)
리바운드 박지수(KB. 11.11개)
블록 박지수(KB. 1.74개)

사진 = 이현수 기자 stephen_hsl@naver.com

저작권자 © ROOKI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