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수원, 최기창 기자] “평소에 함께 뛰지 않았던 선수들끼리 경기를 소화했다. 그러다 보니 게임 리듬이 조금 깨졌다.”

청주 KB스타즈는 6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OK저축은행 읏샷과의 경기에서 67-86으로 졌다. 

정규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린 KB스타즈는 27승 7패가 됐다. 

안덕수 감독은 “전체적으로 주전 멤버들에게 휴식 시간을 조금 주려고 했다. 평소에 함께 뛰지 않았던 선수들끼리 경기를 소화하니까 게임 리듬이 조금 깨졌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또한 “리바운드와 수비에서 적극성이 떨어졌다. 또한 상대의 3점슛도 잘 들어갔다”고 덧붙였다. 

KB스타즈는 이날 선발 출장한 카일라 쏜튼이 경기 초반 벤치로 물러났다. 볼 경합 과정에서 넘어진 뒤였다. 

안 감독은 “살짝 허리가 뻐근하다고 한다. 그래서 무리하지 않았다.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에는 출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 = 이현수 기자 stephen_hs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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