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최기창 기자] 우리은행이 임영희의 600경기 출장을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아산 우리은행 위비(구단주 손태승)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8일(금) OK저축은행 읏샷과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베테랑 임영희의 600경기 출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만약 임영희가 이날 경기에 출전하면, WKBL 역대 최초로 600경기를 소화하게 된다. 우리은행 선수단은 이날 임영희 600경기 출장 기념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치른다. 

2쿼터 종료 후에는 임영희의 과거 활약상을 담은 영상을 상영하며, 시상식도 진행한다. 또한 우리은행 측은 20년 동안 철저한 자기 관리로 후배들에게 귀감이 된 임영희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황금열쇠를 전달한다. 

한편, 우리은행 측은 당일 경기를 관전하러 온 팬들에게 임영희 특별 유니폼 100벌을 선물할 계획이며, 경기 종료 후에는 선수단 사인회를 통해 팬들과 소통의 시간을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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