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서울, 최기창 기자] SK 김선형이 대기록을 달성했다.

서울 SK 나이츠 김선형은 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 전주 KCC 이지스와의 경기에서 개인 통산 500스틸 고지를 돌파했다. KBL 역대 23호다.

이날 경기 전까지 500스틸에 한 개 부족했던 그는 이날 전반 종료 2분 30초 전 이정현의 공을 가로채며 자신의 500번째 스틸을 완성했다.

한편, KBL 통산 최다 스틸은 주희정(은퇴)이 기록한 1,505스틸이며, 현역 선수 중에는 양동근(현대모비스)이 927스틸로 가장 많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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