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이동환 기자] 조 해리스가 새로운 3점슛 콘테스트 우승자가 됐다. 덩크왕은 오클라호마시티의 하미두 디알로가 차지했다.

17일(이하 한국시간) 샬럿 스펙트럼 센터에서는 2019 NBA 올스타전 전야제가 열렸다.

가장 먼저 열린 스킬스 챌린지에서 우승을 차지한 주인공은 제이슨 테이텀이었다. 테이텀은 경기의 마지막 단계인 3점슛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며 마이크 콘리, 니콜라 요키치를 누르고 결선에 진출했다.

애틀랜타의 트레이 영과 맞붙은 결선에서는 영에 한참 뒤쳐졌음에도 불구하고 하프코트 3점을 넣어버리며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3점슛 콘테스트에서는 브루클린의 조 해리스가 새로운 챔피언이 됐다. 예선에서 25점을 넣으며 스테픈 커리(27점), 버디 힐드(26점)와 함께 결선에 진출한 해리스는 결선에서는 26점을 기록하며 커리(24점)를 제치고 챔피언이 됐다.

전야제의 꽃인 슬램덩크 콘테스트에서는 오클라호마시티의 하미두 디알로가 웃었다. 예선 2차 시도에서 샤킬 오닐을 뛰어넘는 동시에 엘보우 덩크를 터트리며 팬들의 환호를 받았던 디알로는 결선에서 뉴욕의 데니스 스미스 주니어를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18일에는 올스타전 본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사진 제공 =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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