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박상혁 기자] 서울 삼성 썬더스가 2월 16일(토), 28일(목) 홈 연전을 클래식 데이로 지정하여 창단 41주년을 기념한다.

이 두 경기에 선수들은 과거 아마추어 시절 착용했던 디자인의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치른다. 이번 클래식 유니폼의 색상은 2017년 이후 다시 선보이는 남색이다. 이 유니폼은 잠실실내체육관 2층에 위치한 썬더스 샵과 온라인 매장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먼저 2월 16일(토) 오후 5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전주 KCC와의 홈경기에 클래식 유니폼을 입고 온 관중은 하프타임 이벤트인 '신나는 클래식 댄스타임'에 참여가 가능하며 이벤트 후 선수들과 코트에서 사진촬영을 할 수 있다.

경기 전에는 추억의 게임들을 경험해볼 수 있는 '클래식 오락실'을 준비하였다. 게임 종목으로는 두더지잡기, 너구리, 서커스, 1945,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스트리트 파이터, 갤러그, 메탈슬러그이며 경기장 입장 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경기 종료 후에는 상하목장 마이리틀 키즈랜드를 운영한다. 

이용을 희망하는 가족은 카카오톡의 '상하목장'을 친구추가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상하목장 마이리틀 키즈랜드는 코트에 유아용 농구대, 에어바운스 시설, 키재기 존 등을 준비한 어린이 놀이시설로 경기 후 30분간 이용이 가능하다.

사진 = 삼성 농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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