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박상혁 기자] 2위와 3위를 기록중인 전자랜드와 LG가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의 맞대결 성적은 2승 2패. 공교롭게도 각자의 홈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 

전자랜드는 가파르던 연승 행진이 12일 SK에게 패하며 멈췄다. 어렵지 않게 이길 수 있는 경기였지만 SK에게 일격을 당해 충격이 나름 큰 상황. 홈에서 분위기 쇄신을 위해서라도 어떻게든 승리해야 한다는 각오다. 

LG는 제임스 메이스와 김종규가 지키는 골밑이 든든하지만 조성민의 부상이 아쉽다. 12일 KGC인삼공사와 경기 도중 무릎 부상을 당했는데 진단 결과는 경미하다고 하지만 출전 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

그러나 출전을 강행한다고 해도 어느 정도의 경기력을 보여줄지는 장담할 수 없기 때문에 외곽 득점력이 어느 정도는 약화됐다고 보는 편이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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