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강성식 기자] 올랜도가 부세비치의 활약에 힘입어 뉴올리언스를 꺾고 4연승을 질주했다. 

올랜도 매직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뉴올리언스 스무디킹 센터에서 열린 2018-2019 NBA 정규시즌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경기에서 118-88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4연승을 질주한 올랜도는 26승 32패를 기록했다. 반면 패한 뉴올리언스는 2연패에 빠지며 25승 33패가 됐다. 

올랜도는 니콜라 부세비치가 25득점 1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조나단 아이작 역시 20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뉴올리언스는 즈루 할러데이가 16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3득점을 올리는데 그친 앤써니 데이비스의 부진이 뼈아팠다. 

경기 초반 올랜도는 에반 포니에와 아이작의 활약에 힘입어 주도권을 잡았다. 쿼터 중반에 포니에의 연속 5득점이 터진 올랜도는 분위기를 휘어잡았다. 이후 아이작의 3점슛까지 들어간 올랜도는 39–17로 1쿼터를 크게 앞섰다.  

2쿼터는 추격전 양상이었다. 뉴올리언스가 할러데이의 득점으로 쫓아가면 올랜도는 애런 고든을 앞세워 달아났다. 이후 올랜도는 부세비치의 득점포가 살아나며 리드를 이어갔다. 결국, 올랜도는 63-46으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 들어 고든의 덩크와 부세비치의 골밑득점이 나온 올랜도는 26점 차로 달아나는 데 성공했다. 이후 올랜도는 수비가 살아났고 고든의 득점까지 나오며 더욱 점수 차를 벌렸다. 쿼터 종료 직전에 웨슬리 이원두가 골밑득점을 올린 올랜도는 92–61로 3쿼터를 마쳤다. 

4쿼터 초반 올랜도는 포니에의 연속 득점으로 격차를 30점 차로 벌렸다. 쿼터 중반에 올랜도는 이트완 무어에게 3점슛을 허용했지만 포니에가 돌파 득점을 성공시켰다. 이후에도 뉴올리언스의 추격이 계속됐지만 올랜도는 고비마다 득점을 올리며 추격을 뿌리쳤다. 결국 올랜도가 최종 승리를 가져갔다.   

사진 제공 =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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