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원석연 기자] 3위 LG와 8위 KGC인삼공사가 12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맞붙는다. 올시즌 양 팀의 상대 전적은 3승 1패로 원정팀 KGC인삼공사의 우위였다.

그러나 지난 4번의 맞대결은 모두 오세근이 있었던 경기였다. 부상으로 이탈한 오세근 없이 LG와 맞붙는 것은 이번이 처음. 또한 3승을 거둔 최근 3번의 맞대결 모두 KGC인삼공사의 홈이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창원에서 치렀던 지난 1라운드 맞대결에서는 LG가 74-59로 가볍게 승리한 바 있다.

KGC인삼공사는 장신 외국 선수 레이션 테리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테리는 지난 4라운드 맞대결에서 LG를 상대로 커리어 하이인 45득점을 기록했다. 당시 LG 역시 제임스 메이스가 32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으나 역부족이었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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