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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 돈치치 “유럽보다 NBA가 득점하기 더 쉬워”

[루키=이동환 기자] 댈러스 매버릭스의 루카 돈치치는 유럽을 정복하고 NBA에 진출한 선수다.

돈치치는 지난해 만 19살의 나이에 레알 마드리드를 우승으로 이끌며 유로리그 MVP, 유로리그 파이널4 MVP, 스페인 리그 MVP를 동시에 거머쥐었다. 특히 역대 최연소 유로리그 MVP 수상에 성공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NBA 입성 당시에는 그의 기량을 의심하는 시선도 있었다. 유럽 무대와 NBA는 엄연히 기량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은 누구도 돈치치의 기량에 의문 부호를 달지 않고 있다. 돈치치는 올 시즌 평균 20.6점 7.0리바운드 5.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신인왕 후보 0순위로 꼽히는 중이다. 그는 이미 댈러스 최고의 스타다. 덕 노비츠키를 이어 댈러스를 이끌 차세대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그런 돈치치가 최근 인터뷰를 통해 유럽과 NBA의 차이에 대해 짧게 언급했다. 돈치치는 9일(이하 한국시간) 「EuroHoops」와의 인터뷰에서 “NBA는 유럽과 비교해 득점을 하기 쉬운 곳”이라고 말했다. 돈치치는 “유럽이 NBA보다 코트가 더 작아 공간이 적다. 수비자 3초 룰도 없다. NBA가 득점하기 더 쉬운 곳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돈치치의 말대로 FIBA 코트 규격은 NBA 코트 규격보다 작다. 게다가 FIBA 룰에서는 수비자 3초 룰이 없어 페인트 존에 빅맨 수비수가 마음껏 서 있을 수 있다. 실제로 NBA에서 무시무시한 득점력을 발휘하던 선수들도 FIBA 룰이 적용되는 국제 무대에서는 세트 오펜스에서 득점을 쌓는 것을 상대적으로 까다로워하는 경우가 있었다. ESPN의 제프 밴 건디 해설은 최근 출연한 한 팟캐스트 방송에서 “NBA 농구와 FIBA 농구는 완전히 다른 농구”라고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돈치치는 최근 올스타 탈락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돈치치는 팬 투표에서 서부지구 전체 2위를 차지하고도 미디어 투표, 선수 투표에서 밀려 올스타에 결국 뽑히지 못했다.

돈치치는 “올스타전에 무척 가고 싶었다. 그래서 탈락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땐 정말 실망했었다”며 “하지만 중요한 것은 팬들이 나에게 많은 표를 줬다는 사실이다. 많은 감동을 받았고 그 사실이 나에겐 가장 중요하다. 내년에는 올스타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사진 제공 = 로이터/뉴스1

이동환 기자  ldh2305@rooki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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