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서울, 전상욱 기자] “우리의 플레이가 안 나왔고 선수들이 공격에 대한 욕심이 컸다.” 

서울 삼성 썬더스는 13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 창원 LG 세이커스와의 경기에서 69-91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시즌 첫 3연승 행진에 실패한 삼성은 리그 최하위에 머물며 9승 25패를 기록했다. 

경기 종료 후 이상민 감독은 “어제 분위기를 살려서 오늘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고 생각 했다. 하지만 오히려 선수들이 너무 공격에 대한 플레이만 생각하지 않았나 싶다. 우리의 플레이가 안 나왔고 선수들이 공격에 대한 욕심이 컸다” 패배 소감을 말했다. 

이어서 그는 “리바운드, 세트 오펜스를 강조했는데 그게 잘 안 됐다. 그리고 너무 상대에게 쉬운 득점을 줬다. 좋은 연승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었는데 전체적으로 선수들의 몸이 무거웠다”며“전반전 야튜율이 너무 낮았고 공격이 안 돼서 수비를 통해서 공격을 풀어나가려고 했지만, 또다시 상대에게 쉽게 허용했다. 그리고 선수들이 어제 게임에 비해서 선수들이 많이 침체됐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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