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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프리뷰] 순위 굳히기에 들어가는 상위권 두 팀, 현대모비스와 전자랜드

[루키=박상혁 기자] SKT 5GX 2018-2019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4라운드 중반에 접어들면서 본격적인 순위 경쟁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상위권팀들은 순위 굳히기에 들어갔고 중하위권팀들은 어떻게라도 반등을 위해 애를 쓰고 있는 모습이다.

선두 현대모비스는 최하위 삼성과 일전을 갖는다. 최근 1패를 안은 현대모비스인 만큼 전력을 다해 경기에 임할 전망이다. 2위 전자랜드는 홈에서 LG와 일전을 갖는다. 최근 상승세가 한풀 꺾인 DB는 SK와 원주에서 만나 연패 탈출을 노린다. 

서울 삼성 vs 울산 현대모비스
15시, 잠실
▶ 관전 POINT : 연승 노리는 삼성과 독기 품은 현대모비스

삼성은 지난 10일 SK 전에서 모처럼 승리를 거두며 한숨을 돌렸다. 노장 김동욱이 외곽에서 3점슛 4개를 꽂았고 유진 펠프스 역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이상민 감독과 선수들 모두 올 시즌 첫 연승을 이어가고 싶다는 속내를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문제는 하필 SK 전 승리 이후 만나는 팀이 현대모비스라는 데 있다. 현대모비스는 이종현이 부상으로 빠져 있지만 라건아와 섀넌 쇼터, 양동근, 박경상, 문태종, 함지훈, 오용준 등 선수 구성만으로도 삼성에 앞서고 있다. 더구나 9일 LG에게 68-87로 패했다는 것도 삼성 입장에서는 반갑지 않은 소식이다. 현대모비스가 연패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라도 독기를 품고 나올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삼성 입장에서는 골밑 대결에서 기본 이상을 하고 외곽에서 승부를 봐야 하는데 펠프스가 라건아를 상대로 우위를 점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여기에 현대모비스의 외곽 수비를 뚫기에도 쉽지만은 않아 보인다. 

인천 전자랜드 vs 창원 LG
15시, 인천
▶ 관전 POINT : 2위 굳히기에 들어간 전자랜드, 변수는 찰스 로드

전자랜드는 9일 부산 KT에게 승리를 거두며 본격적인 2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KT와의 승차도 2경기나 되며 이날 LG 전을 승리한다면 그 격차는 더욱 더 벌어질 전망이다. 기디 팟츠의 외곽 득점력이 안정적이고 정효근과 강상재, 박찬희 등 국내선수들의 경기력도 안정화 단계에 들어섰다. 

다만 문제는 교체 외국선수인 찰스 로드다. KCC 시절에도 발목을 잡던 가래톳 통증 때문에 코칭스태프의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출전 가능성이 여전히 불투명하며 출전한다 그래도 어느 정도의 경기력을 보여줄지 미지수다. LG의 골밑에 제임스 메이스와 김종규가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더더욱 근심은 깊어질 수밖에 없다. 

LG는 10일 현대모비스를 잡으며 분위기가 한껏 올라 있다. 한때 공동 2위를 달리다 7위까지 순위가 떨어졌지만 반등할 가능성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 김종규 외에 조성민, 김시래의 경기력이 현대모비스 전에서 살아난 것도 기대감을 갖기에 충분한 요소다.  

원주 DB vs 서울 SK
17시, 원주
▶ 관전 POINT : 연패 탈출이 시급한 두 팀의 대결

DB는 최근 2연패를 당하면서 상승세가 한풀 꺾여 있다. 두 경기 모두 리바운드 대결에서 밀리면서 강점인 속공이 살아나지 않았고 반대로 상대에게 세컨드 찬스를 연달아 내주며 무너져야 했다. 리온 윌리엄스를 비롯해 마커스 포스터, 김태홍 등 코트 위 모든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리바운드에 가담해 제공권 싸움에 나설 필요가 있다. 공격에서는 포스터가 있기 때문에 높이 싸움에서만 밀리지 않는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 

SK는 최하위 삼성에게 패하며 선수단 분위기가 바닥까지 떨어져 있다. 그나마 교체 외국선수인 아이반 아스카가 리바운드와 공격에서 제 몫을 해주고 있는 것이 위안거리다. 여기에 안영준의 득점력도 살아났다. 다만 크리스토퍼 로프튼의 득점력이 더 살아나야 하고 최준용의 이타적이면서 안정적인 플레이가 가미될 필요가 있다. 그렇지 못하다면 DB를 상대로 힘든 경기를 펼칠 수밖에 없다. 

사진 = KBL 제공   

박상혁 기자  jumper@rooki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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