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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패' 문경은 감독, "상대 자신감을 살려준 게 패인"

[루키=서울, 박상혁 기자] SK가 2연패에 빠졌다.

서울 SK 나이츠는 10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S-DERBY 경기에서 84-89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SK는 2연패가 되며 10승 23패가 됐다. 순위는 여전히 9위. 

이날 경기에서 SK는 3쿼터까지는 지지부진하게 삼성에게 끌려다녔으나 4쿼터부터 외곽슛이 터지고 속공이 조금씩 살아나며 추격전을 전개했다. 하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면서 역전까지는 도달하지 못했다. 

문경은 감독은 "오늘 두 팀 다 하위권이고 그러다보니 자신감이 중요한데 전반에 8점 리드를 주고 끌려갔다. 상대 (유진) 펠프스를 (아이반) 아스카와 송창무를 붙여 높이에서 1대1 수비를 바랐는데 전반에만 19점을 허용하면서 오히려 상대 자신감을 살려준 게 패인이다. 같은 하위권팀 경기지만 거기서 승패가 좌우되지 않았나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전반부터 펠프스 쪽으로 도움수비를 가면 이관희나 김동욱 같은 삼성의 다른 국내선수들의 수비를 1대1로 버텨보려고 했는데 그게 안되면서 끌려갔다"고 덧붙였다.

이날 경기에서 첫 선을 보인 크리스토퍼 로프튼에 대해서는 "아직 팀 적응도 안됐고 손발을 맞추는 과정이다. 슈팅이 좋긴 한데 슛이 안 들어갔을 때 수비나 A패스, 속공 같은 다른 부분으로 얼마만큼 팀에 도움을 줄 수 있는지를 알려주고 적응을 시켜야할 것 같다. 지역 방어나 더블팀 수비 같은 걸 같이 훈련할 시간도 없어서 간단한 거만 해서 나왔는데 하나씩 살을 붙여서 경기에 나설 수 있도록 훈련시키겠다"라고 했다. 

사진 = KBL 제공

박상혁 기자  jumper@rooki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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