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서울, 박상혁 기자] SK가 올 시즌 최다 연패 기록과 타이인 10연패에 빠졌다. 

서울 SK 나이츠는 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와의 경기에서 59-66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SK는 10연패에 빠지며 9승 21패가 됐다. 

문경은 감독은 "연패가 길어져서 큰일이다. 오늘은 턴오버와 슛 성공률에서 진 것 같다. 수비는 60점대로 잘 막았는데 공격에서 사실 1,2쿼터에 리드를 가져갈 수 있던 것은 쉬운 슛과 속공 득점을 못 넣으면서 오히려 상대에게 쉬운 득점을 허용했다"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서 그는 "오늘 턴오버에 의한 실점이 오늘 8~10점 정도 된다. 이제부터 어떤 점이 문제점인지 연패를 끊기 위해서 하나씩 차근차근 정리하면서 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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