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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한 클레이 탐슨 “내가 누구한테 조언을 받아?"

[루키=원석연 기자] 클레이 탐슨이 폭발력을 과시했다. 그러나 아쉽게도 그가 폭발한 곳은 코트 위가 아닌 기자회견장이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가드 탐슨은 28일(이하 한국시간) 오클랜드 오라클아레나에서 열린 2018-2019 NBA 정규리그 포틀랜드 블레이저스와 홈경기에 출전해 15점으로 부진했다. 야투 성공률은 31%에 그쳤으며, 3점슛 성공률은 22%로 더욱더 심각했다. 탐슨이 부진한 골든스테이트는 이날 연장 접전 끝에 109-110으로 패배했다.

문제는 탐슨의 부진은 이날뿐만이 아니라는 것. 

올시즌 데뷔 이후 가장 많은 18.7개의 야투를 던지고 있는 탐슨은 경기당 20.9득점을 기록 중이지만 성공률은 43.6%에 그치고 있다. 이는 데뷔 후 두 번째로 낮은 수치이며, 특히 올시즌 기록 중인 33.3%의 3점슛 성공률은 데뷔 후 가장 낮은 수치다. 2011년 데뷔한 탐슨은 지난 시즌까지 7년 연속 40% 이상의 3점슛 성공률을 기록해왔다(통산 41.6%).

탐슨의 부진이 계속되자 기자들은 탐슨에게 슈팅에 대해 조언을 받은 적이 있느냐고 질문했고, 이를 들은 탐슨은 짜증 섞인 목소리로 “나는 지금껏 누구도 해오지 못한 것들을 해냈다. 나는 걱정하지 않는다”면서 “대체 누가 내게 슈팅에 대해 조언하겠나? 레지 밀러나 레이 알렌 정도가 아니면 내게 그럴 말을 할 사람은 없다. 래리 버드? 아, 스티브 커 감독님이 있네. 감독님은 성공률이 45%가 넘었지”라고 말했다. 

탐슨이 언급한 스티브 커 골든스테이트 감독은 현역 시절 15시즌 동안 910경기를 뛰며 45.4%의 3점슛 성공률을 기록했다. 역대 1위.

한편, 커 감독은 탐슨의 부진에 대해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 탐슨은 돌파구를 찾을 것이고, 우리 코치진 또한 그를 도울 것이다. 꼭 돌아올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걱정을 일축했다.  

사진 = 펜타프레스 제공

원석연 기자  hiro3937@rooki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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