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청주, 최기창 기자] 안덕수 감독이 승리에도 반성했다.

청주 KB스타즈는 27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의 경기에서 50-34로 이겼다.

2연승을 달린 KB스타즈는 11승 5패가 됐다. 선두 우리은행과의 차이도 3경기로 줄었다. 

KB스타즈 안덕수 감독은 “선수들이 수비에서 잘해줬던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라고 돌아봤다. 

그러나 안 감독은 이날 펼친 경기력에 대해 반성했다. 그는 “공격에서 찬스가 났을 때 조금 더 넣어야 한다. 그래서 저득점이 나왔다. 그 부분이 아쉽다”고 했다.

또한 “슈터가 현재 부족하다는 것이 아쉽다. 이 부분도 과제다”라고 덧붙였다. 

KB스타즈는 오는 29일(토) 선두 우리은행과 맞대결을 펼친다.

안덕수 감독은 “어려운 경기가 예상된다. 힘들지만, 부딪치고 다시 싸울 준비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사진 = 이현수 기자 stephen_hs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