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최기창 기자] 박혜진이 3라운드에서도 최고의 활약을 인정받았다.

WKBL은 26일 “정규리그 3라운드 MVP에 아산 우리은행 위비 박혜진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박혜진은 2회 연속 라운드 MVP를 받게 됐다.

박혜진은 기자단 투표에서 총 투표 수 51표 중 32표를 획득했다. 그는 3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37분 2초 동안 14.2점 7.6리바운드 4.8어시스트 2.4스틸 3점슛 성공률 39.1%(9/23)을 기록했다. 박혜진이 라운드 MVP를 받은 것은 통산 8번이다. 
 
한편, 3라운드 MIP는 OK저축은행 안혜지로 결정됐다. 그는 WKBL 심판부, 경기 운영 요원, TC, 감독관으로 이루어진 투표에서 총 40표 중 21표를 획득해 17표를 받은 김소니아(우리은행)를 근소한 차이로 제쳤다. 안혜지의 라운드 MIP 수상은 생애 처음이다. 

사진 = 이현수 기자 stephen_hs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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