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원석연 기자] SK 올시즌 한 쿼터 최소 득점을 기록했다.

서울 SK 나이츠는 23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창원 LG 세이커스와 경기에서 1쿼터 단 6득점에 그치며 올시즌 한 쿼터 최소 득점 기록을 세웠다. 

올시즌 SK의 한 쿼터 최소 득점이며 리그 전체로 따져봐도 최소 득점 타이 기록이다. 원주 DB 프로미가 14일 안양 KGC인삼공사전에서 세운 기록(6점)과 같다. 

SK는 1쿼터 최준용(5점)과 김선형(1점)의 득점이 전부였을 정도로 답답한 공격력을 선보였다. 외국 선수 듀오 듀안 섬머스와 마커스 쏜튼은 무득점에 그쳤다. 

한편, 역대 프로농구 한 쿼터 최소 득점(연장전 제외) 기록은 2점이다. 리그 출범 이래 총 3차례 나왔으며, 가장 최근 기록은 인천 전자랜드가 2009년 11월 10일 원주 동부를 상대로 4쿼터 2득점에 그치며 불명예를 안았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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