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최기창 기자] 최근 흐름이 좋은 두 팀이 만났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 아산 우리은행 위비는 21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시즌 세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삼성생명은 최근 5연승 중이다. 김한별과 배혜윤, 박하나, 김보미 등 베테랑들의 활약이 좋다. 또한 윤예빈, 이주연, 양인영 등 영건들의 경기력도 나쁘지 않다. 지난 2라운드 맞대결에서 승리한 경험을 살려 경기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
반면 우리은행 역시 흐름이 나쁘지 않다. 3연승이다. 부상으로 잠시 빠졌던 크리스탈 토마스도 다시 복귀했다. 우리은행은 최근 박혜진, 임영희, 김정은을 활용해 공간을 만드는 능력이 더욱 좋아졌다. 더 많이 움직여 삼성생명 수비의 허점을 찾아야 한다.
최기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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