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최기창 기자] 여자농구 유망주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 남양주 체육문화센터에서 ‘제13회 WKBL 유소녀 농구 클럽 최강전(W-Champs)’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WKBL과 6개 구단 유소녀 농구 클럽, 각 지역 대표 및 학교 스포츠클럽 등 총 57개 팀에서 497명의 유소녀 선수들이 참가한다. 

초등학교 1~2학년부와 3~4학년부, 5~6학년부, 중등부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하며, 조별 예선을 거쳐, 결선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첫날에는 중등부와 초등학교 3~4학년부의 경기가 열린다. 이튿날에는 초등학교 1~2학년부와 5~6학년부의 경기가 펼쳐진다.

부문별 우승과 준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스포츠용품을 수여한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 티셔츠, 기념 메달, 에코백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카드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대회 시상식에는 여자농구 국가대표 센터로 활약한 강영숙 등 WKBL 은퇴 선수들이 나서 참가 선수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사진 =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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