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부천, 최기창 기자] 우리은행 크리스탈 토마스가 복귀전을 치른다.

아산 우리은행 위비는 19일 “오늘 치르는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센터 크리스탈 토마스가 출전한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이날 토마스를 선발 명단에 포함했다.

연습 도중 오른쪽 발목을 다쳤던 그는 빠른 회복을 위해 일본에서 치료를 받았다. 우리은행은 지난 두 경기에서 외국인 선수인 토마스 없이 경기를 치렀다.

하지만 그는 이날 펼쳐진 원정경기에 선수단과 함께 이동했다. 또한 경기 전 스트레칭과 테이핑 등을 하며 출전 준비를 마쳤다.

토마스는 “지난 두 경기 동안 숙소에서 우리은행의 경기를 지켜봤다. 기분이 이상했다. 출전하는 것에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사령탑 위성우 감독은 “토마스가 심하게 다치지는 않았다. 그동안 무리할 필요가 없다는 판단을 했다. 현재도 완벽한 상태는 아니지만, 경기에 뛸 수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 이현수 기자 stephen_hs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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