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아산, 최기창 기자] 우리은행 외국인 선수인 크리스탈 토마스를 이날도 볼 수 없을 전망이다. 

아산 우리은행 위비는 16일 “오늘 치르는 OK저축은행전에서 센터 크리스탈 토마스가 출전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토마스는 이날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는 연습 도중 오른쪽 발목을 다쳤고, 빠른 회복을 위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왔지만, 이날 펼쳐지는 홈경기에는 선수단과 동행하지 않았다. 

우리은행은 상대 외국인 선수인 다미리스 단타스의 수비에 김정은과 김소니아를 활용할 예정이다. 

위성우 감독은 “일단 (토마스의) 상태를 지켜보고 있다. 단타스를 혼자서 막기는 쉽지 않다. 국내 선수들이 돌아가면서 수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 = 이현수 기자 stephen_hs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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