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안양, 박상혁 기자] DB가 올 시즌 한 쿼터 최소 득점을 경신하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원주 DB 프로미는 14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1쿼터에 단 6점만을 넣으며 올 시즌 한 쿼터 최소 득점 기록을 세웠다. 

DB는 이날 1쿼터에서 2점슛 성공률이 25%(1/4)에 그쳤고, 3점슛 성공률 역시 17%(1/6)에 그치는 등 빈공에 시달렸다.

종전 최소 득점은 이틀 전인 1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서울 SK 나이츠가 3쿼터에 기록한 7점이다. 공교롭게도 이 경기 상대팀이 바로 DB였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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