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최기창 기자] 공동 4위인 두 팀이 맞대결을 치른다.

부천 KEB하나은행과 OK저축은행 읏샷은 6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단독 4위를 두고 경기를 펼친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 팀은 단독 4위가 될 수 있다.

하나은행은 강이슬의 득점포에 기대를 건다. 그는 지난 28일 삼성생명전에서 22점 5리바운드를 기록한 이후 두 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하나은행은 현재 샤이엔 파커 이외에 이렇다 할 득점원이 없는 상황. 강이슬의 어깨가 무겁다.

한편 OK저축은행은 제공권 다툼을 통해 경기를 풀 것으로 보인다. 상대인 하나은행은 국내 빅맨 자리가 약점인 팀이다. 정선화와 김소담, 조은주 등 국내 빅맨들이 좋은 경기력을 선보인다면, 쉽게 경기를 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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