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이학철 기자] 시카고의 덴젤 발렌타인이 결국 좋지 않던 발목에 칼을 댄다.

한국 시간 화요일 오전, 시카고는 발렌타인이 발목 수술을 받을 것이라 발표했다. 회복에 필요한 시간까지는 4개월에서 6개월. 사실상 시즌 아웃이다. 

2016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14번 픽으로 지명됐던 발렌타인은 지난 2시즌 동안 평균 8.0점 4.1리바운드 2.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발목 부상으로 인해 아직까지 이번 시즌 출전하지 못하고 있던 그는 복귀를 위해 꾸준히 재활에 매달렸으나 발목 치료가 잘 되지 않아 결국 수술을 택했다. 

이번 시즌 4승 13패로 고전하고 있는 시카고에게는 분명 좋지 못한 소식이다. 그러나 시카고는 팔꿈치 부상으로 재활 중인 라우리 마카넨의 경우 복귀를 위한 재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마카넨은 신체 접촉이 없는 훈련을 시작한 상태. 예정대로라면 12월에는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 = NBA미디어센트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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