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용인, 박상혁 기자] WJBL(일본여자농구리그)의 임원들이 WKBL 경기장을 찾았다. 

WJBL의 사이토 키요미 회장과 니시이 토시하루 전무이사, 키노시타 아키라 사무국장 등 임원진 3명은 19일 용인체육관을 찾아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용인 삼성생명과 아산 우리은행의 경기를 관전했다. 

WJBL의 수장인 동시에 일본의 여류 사업가이기도 한 사이토 회장은 이날 오전 열린 여성경영자포럼 참가차 한국을 방문했고 오후에는 WKBL 이병완 총재와 오찬을 통한 만남을 가졌다. 이후 WKBL 경기 관전을 원하게 돼 이날 용인체육관을 찾게 됐다. 

이병완 총재와 사이토 회장은 오찬을 통해 앞으로도 한일 양국의 여자농구 발전을 위해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는 후문이다. 

사이토 회장을 비롯한 WJBL 임원진은 19일 경기 관전 후 다음날인 20일 일본으로 귀국한다. 

사진 = 이현수 기자 stephen_hsl@naver.com  

저작권자 © ROOKI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