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청주, 최기창 기자] 박지수가 대기록을 작성했다. 

청주 KB스타즈 박지수는 11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OK저축은행 읏샷과의 경기에서 12점 16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기록했다.

정규리그 기준 WKBL 역대 35번째 트리플더블이며 국내 선수로는 27번째다.

전날까지 국내 선수가 가장 최근 기록한 트리플더블은 2014년 2월 26일 신정자(은퇴)의 14점 11리바운드 11어시스트였다. 

한편, KB스타즈는 이날 박지수의 활약 속에 OK저축은행을 63-43으로 꺾고 3연승으로 단독 선두가 됐다.

사진 = 이현수 기자 stephen_hs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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