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전주, 최기창 기자] LG의 야전 사령관 김시래가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빠졌다.

창원 LG 세이커스는 10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 전주 KCC 이지스와의 경기를 치른다. 

경기 전 만난 현주엽 감독은 “김시래가 지난 6일 DB전에서 발목을 다쳤다. 이후 치른 오리온전에서는 괜찮았지만, 경기를 마친 뒤 발목 통증이 심해졌다. 훈련 대신 휴식을 취했는데도 회복의 기미가 보이지 않아 10일 KCC전에서는 우선 결장한다”고 밝혔다. 

김시래의 공백은 양우섭과 이원대가 채울 전망이다.

현 감독은 “일단 (양)우섭이와 (이)원대가 (김)시래의 빈자리를 채워줄 것이라고 기대한다. 1쿼터와 4쿼터에 조금 더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한다. 슛 찬스가 생겼을 때 쏴주는 것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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