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원석연 기자] 현대모비스가 조립식 승용완구 인펜토와 후원 계약을 맺었다.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프로농구단은 12일 "네덜란드의 조립식 승용완구 인펜토의 아시아 최초 독점판매유통사 ㈜아이이노베이션과 2018-2019시즌 후원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인펜토는 현재 유럽, 미주 등 60여개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는 조립식 승용완구 브랜드로 국내에는 지난 2월에 론칭했다. 인펜토는 여러 가지 형태로 변환 가능한 100% 조립식 승용완구로, 아이들 신체 발달에 따라 크기를 조절할 수 있고, 많은 부품들을 이용해 직접 조립할 수 있어 창의력 발달에 도움이 된다.

현대모비스 농구단은 2018-2019시즌 동안 인펜토로부터 16가지 이상의 형태로 변형 가능한 마스터 크리에이터 키트(Master Creator Kit)를 포함하여 Go kit, Junior kit, Creator kit 등 1,700만원 상당의 인펜토 제품을 후원 받는다.

또한, 동천체육관 키즈존에는 인펜토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 이도현 사무국장은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인펜토 제품과 프로농구의 주고객이 일치한다는 측면에서 공동 마케팅에 시너지가 날것으로 기대된다”며 계약 소감을 밝혔다.

사진 = 현대모비스 농구단 제공

저작권자 © ROOKI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