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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아니랄까봐’ 모리스 형제, 같은 에이전시와 계약

 

[루키=원석연 기자] 쌍둥이 형제가 다시 뭉쳤다.

『야후스포츠』의 샴즈 카라니아 기자는 7일(한국시간) 마커스 모리스(보스턴 셀틱스)와 마키프 모리스(워싱턴 위저즈) 쌍둥이 형제가 에이전트 리치 폴과 계약했다고 전했다. 모리스 형제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동시에 FA가 된다.

모리스 형제와 계약한 리치 폴은 NBA 에이전트 계의 ‘큰 손’이다. 르브론 제임스, 벤 시몬스, 존 월 등 굵직한 선수들을 관리 중이며, 특히 구단을 압박해 대형 계약을 잘 따내기로 알려져있다. 폴은 과거 JR 스미스와 트리스탄 탐슨에게도 대형 계약을 안긴 바 있다.

모리스 형제는 과거 독특한 계약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형제가 나란히 피닉스 선즈에서 뛰었던 지난 2014년, 피닉스의 론 바비 사장은 형제에게 4년 5,200만 달러 계약을 제시했다. 

각자 5,200만 달러가 아니었다. 바비 사장이 제시한 계약은 “5,200만 달러를 줄 테니 형제끼리 알아서 나누라”는 것. 

모리스 형제는 이 계약을 받아들였고 당해 13.8점 6.0리바운드를 기록한 마키프 모리스가 3,200만 달러를, 9.7점 3.9리바운드에 그친 마커스가 2,000만 달러를 받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시즌, 워싱턴에서 뛴 마키프는 11.5점 5.6리바운드를, 보스턴에서 뛴 마커스는 13.6점 5.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4년 전과 달리 마키프보다 마커스가 더 좋은 계약을 따낼지도 이번 시즌 관전포인트다.
 

사진 제공 = NBA 미디어센트럴

원석연 기자  hiro3937@rooki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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