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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아직 내 책의 마지막 장을 닫지 않았다”

[루키=원석연 기자] “언젠가 그곳에 앉아 내 유니폼이 경기장에 걸리는 장면을 지켜보고 싶다”

이제는 LA 레이커스 선수가 된 르브론 제임스는 지난 1일(한국시간) AP 통신의 톰 위더스 기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복귀에 대한 자신의 심정을 밝혔다.

위더스 기자에 따르면, 르브론은 훗날 클리블랜드로 돌아올 것이냐는 질문에 “나는 아직 내 책의 마지막 장을 닫지 않았다”면서 “언젠가 그곳에 앉아 내 유니폼이 경기장에 걸리는 장면을 지켜보고 싶다”며 훗날 클리블랜드로 복귀할 것을 암시했다.

르브론과 클리블랜드는 각별한 사이다. 클리블랜드가 속해 있는 미국 중동부 오하이오주의 작은 도시 애크런에서 태어난 르브론은 고향 팀과도 마찬가지인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지명됐다. 

이후 르브론은 11시즌 동안 클리블랜드에서 뛰면서 팀을 5차례 파이널로 이끌었으며, 2015-16시즌에는 캐벌리어스의 창단 첫 우승을 일궈내기도 했다.

이번 여름 레이커스와 4년 계약을 맺은 르브론이 클리블랜드로 돌아갈 수 있는 시점은 2022년(선수옵션 제외)이다. 그 때 르브론의 나이는 37살로, NBA에서 19번째 시즌을 맞이하게 된다. 

물론 적지 않은 나이지만, 건강 상태에 따라 단년 계약이 아닌 다년 계약도 충분히 가능한 나이다. 르브론은 최근 3년간 평균 득점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을 정도로 나이를 잊은 활약을 펼치고 있기 때문.

또한 불혹이 넘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현역으로 뛰고 있는 빈스 카터(41세)와 덕 노비츠키(40세)와 같은 사례도 있다. 

과연 르브론의 책 끝장은 해피엔드로 마무리될 수 있을까. 끝나지 않을 것만 같던 그의 이야기도 서서히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사진 = NBA 미디어센트럴

원석연 기자  hiro3937@rooki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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