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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MBC배] 성균관대 이윤수, "MBC배와 종별, 두 마리 토끼 모두 잡고 싶다"

[루키=상주, 박상혁 기자] 성균관대의 센터 이윤수가 당찬 포부를 밝혔다.

성균관대학교는 11일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34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남대 1부 동국대학교와의 A조 예선 경기에서 79-56으로 이겼다. 지난해 MBC배 대회에서 성균관대는 예상 밖의 부진을 보이며 예선 탈락을 한 팀이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산뜻한 대회 출발을 보였다.

이런 성균관대 승리의 일등 공신은 단연 센터 이윤수다. 이윤수는 이날 동국대와의 경기에서 25분 24초 동안 20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 1블록을 기록하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먼저 승리 소감을 묻자 그는 "일단 이겨서 기분좋다. 초반 스타트가 좋았고 제가 3쿼터에 파울 트러블에 걸려서 못 뛰었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잘해줘서 이겨서 더 기분이 좋았다"라고 했다.

그의 말처럼 이윤수는 이날 상대 주경식이나 다른 동국대 빅맨들의 거친 수비에 맞대응을 하다가 일찌감치 파울 트러블에 걸렸다. 3쿼터 초반 김상준 감독이 골밑의 기둥인 그를 벤치로 부른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윤수는 "감독님께서 상대 선수의 액션이나 신경전에 말리지 말고 정상적으로 하라고 주문하셨다. 나도 거기에 말리지 않으려고 마인드 컨트롤을 하고 경기에 나서지만 실전에서 생각만큼 잘 되지 않는 면이 있다. 대학리그에서도 파울 개수에서 2위를 하고 있는데(웃음) 이 부분은 내가 고쳐야할 부분이다"라고 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이윤수는 상대적으로 몸이 많이 슬림해지고 스피드도 빨라졌다. 체중 조절을 한 것이냐는 질문에 그는 "체중 조절까지는 아니고. 오히려 몸무게는 늘었다. 다른 것보다 올 시즌을 앞두고 체력훈련을 많이 했다. 지방을 최대한 빼고 근육량을 많이 늘렸는데 확실히 뛰는 게 수월해졌다"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물었다. 

그는 "우리 팀이 지난해 MBC배에서 예선 탈락하고 종별대회에서 우승했는데, 올해는 MBC배와 종별 두 대회에서 모두 우승하고 싶다. 우리의 강점인 수비를 더 강하게 하고 대회를 치르면서 아직은 조금 무거운 몸을 가볍게 한다면 충분히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

박상혁 기자  jumper@thebask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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