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이동환 기자] 슈퍼 팀에 슈퍼스타가 추가됐다. 드마커스 커즌스가 골든스테이트 유니폼을 입는다.

ESPN은 3일(이하 한국시간) 드마커스 커즌스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계약 조건은 당황스러운 수준이다. 1년 530만 달러다. 사치세 라인을 이미 넘긴 골든스테이트는 미니 미드-레벨 익셉션(Mini Mid-level exception) 조항을 사용해 커즌스와 계약을 맺은 것으로 보인다.

리그 2연패에 성공한 골든스테이트는 센터 포지션에서도 리그 대표 슈퍼스타를 추가함으로써 리그 3연패에 도전할 원동력을 얻었다.

한편 커즌스는 지난 1월 말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을 당해 시즌아웃당했다. 복귀까지 1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제공 = NBA 미디어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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