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OKIE RANKING
2012-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우승 후보로 나란히 꼽혔던 원주 동부, 고양 오리온스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이 와중에 인천 전자랜드, 서울 SK가 울산 모비스와 더불어 치열한 선두경쟁을 펼치고 있다. 시즌 예상과 다르게 전개되고 있는 순위경쟁처럼 의외의 활약으로 두각을 나타내는 5명의 선수를 선정해보았다(기록은 15일 기준).

SNS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러셀 웨스트브룩은 매 경기 팬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는 선수다. 단순히 화려한 플레이를 잘 해서가 아니다. 데뷔 이후 단 한 경기도 결장한 적이 없다. 심지어 고등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한 번의 결장 없이 모든 경기를 뛰었다. 그렇다면 웨스트브룩의 사생활도 코트에서처럼 프로다움을 유지하고 있을까? 『루키』가 몰래 염탐해보았다.

SCOOP NBA
지난 한 달, 리그는 LA 레이커스 이야기로 가득했다. 레이커스는 오프시즌 동안 드와이트 하워드, 스티브 내쉬 두 슈퍼스타를 영입했지만 첫 5경기에서 1승에 그쳤다. 결국 마이크 브라운 감독이 경질되며 엄청난 후폭풍이 일었다. 레이커스로 바람 잘 날 없었던 지난 한 달 , 리그 주변에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정리해보았다.

NBA TOP 10
NBA 농구화 TOP 10 코너가 돌아왔습니다! 2012-13시즌 시작을 알리는 개막전부터 11월 3주차까지 코트를 빛낸 화려한 농구화 10족을 준비했습니다.

TRIVIA QUIZ
앤쏘니 데이비스, 마이클 키드-길크리스트, 해리슨 반스, 데미안 릴라드, 디온 웨이터스 등 걸출한 신인들이 가세해 새 시즌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마이클 조던, 매직 존슨, 래리 버드 같은 전설적인 선수부터 현재 코트를 주름잡고 있는 르브론 제임스까지 모두 신인 시즌을 거친 후에야 슈퍼스타가 되었다. 신인들에 관한 문제로 제 5회 농구수학능력평가를 구성해보았다.

STAR STORY
그는 솔직담백한 남자다. 감정 표현에도 거리낌이 없다. 코트 위에서는 엄청난 에너지를 쏟아 붓는다. 문신과 난폭함만 없을 뿐 마치 ‘키 큰’ 데니스 로드맨을 보는 것 같다. 나쁜 의미는 아니다. 독특한 캐릭터뿐만 아니라 팀에 헌신하는 방법도 비슷하다. 차이가 있다면 팀에 융화될 줄 아는 사회성은 로드맨보다 좋다는 것? 바로 불스의 새로운 기둥, 조아킴 노아 이야기다. 그는 2012-13시즌 초반, 데릭 로즈가 빠진 불스를 묵묵히 이끌고 있다. 에이스의 귀환을 기다리며 말이다.

STAR INTERVIEW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은 현역 시절, 그 누구보다 빛나는 업적을 이뤘다. 하지만 지금은 NBA에서 가장 가난한(?) 구단주로 여러 고충에 시달리고 있다. 재정난에 허덕이는 것도 모자라 지난 시즌에는 NBA 역사상 최저 승률을 경신하는 수모까지 맛봤다. 그렇다면 조던은 이번 시즌을 어떻게 내다보고 있을까?

PLAYER WATCH
체코 출신의 장신 포워드, 얀 베슬리는 첫 NBA 시즌의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올 여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과연 그는 2012-13시즌, 마법사들의 희망이 될 수 있을까?

TALK! TALK! TALK!
뜨거운 시즌 출발만큼이나 스타들의 걸출한 입담도 빛나고 있다. 그만큼 쏟아지는 말도 많다. 그 가운데 많은 이들이 뉴욕 닉스를 주목하고 있었다. 5전 전승으로 시즌을 시작했던 1998-99시즌, 닉스는 NBA 파이널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과연 역사는 재현될 수 있을까? 선수들의 말을 들어보면 그리 어려워 보이지 않는다.

TEAM WATCH
휴스턴 로케츠가 플레이오프 무대에서 사라진지 벌써 4년의 시간이 흘렀다. 최근 3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 문턱에서 좌절하며 붙은 별명이 ‘구스턴 로케츠’. 전면적인 리빌딩을 하기에도, 그렇다고 진지하게 대권을 노리기도 애매한 성적이었다. 그랬던 휴스턴이 이번 시즌 드디어 칼을 뽑아 들었다. 굵직한 선수 3명을 차례로 영입하며 무시할 수 없는 전력을 갖추는데 성공했다. 인고의 세월을 뒤로 한 채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휴스턴. 그들의 변신은 성공을 거둘 수 있을까.

TEAM WATCH
케빈 듀란트, 러셀 웨스트브룩, 서지 이바카와 함께 '판타스틱 포(Fantastic Four)'를 구축하려던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꿈은 산산이 부서졌다. 제임스 하든이 시즌 개막을 며칠 앞두고 오클라호마시티와의 연장계약 협상을 중단했고 이에 오클라호마시티가 하든을 휴스턴 로케츠로 트레이드시켰기 때문. 시즌 개막을 앞두고 벌어진 빅딜이었던 만큼 파급효과는 어마어마했다. 과연 이 트레이드를 통해 오클라호마시티와 휴스턴은 무엇을 얻고, 무엇을 잃었을까?

BIG DEAL
스타 플레이어의 트레이드와 함께 2012-13시즌의 화려한 막이 올렸다. 제임스 하든이 그 중심에 섰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최고의 벤치 재원이었던 그는 샐러리캡 이슈 때문에 자의반 타의반으로 팀을 떠나게 됐다. 새 둥지는 휴스턴 로케츠. 덕분에 휴스턴만 ‘땡’잡았다. 이처럼 시즌 개막 전후로 일어나는 트레이드는 과거에도 몇 차례 있었다. 말 그대로 ‘깜짝 트레이드’이기에 늘 많은 이야깃거리가 나왔다.

ROOKIE REPORT
팀 당 10경기 남짓 치렀을 뿐이지만 신인들의 희비가 조금씩 엇갈리고 있다. 2012-13시즌 NBA 개막을 앞두고 당당히 출사표를 내밀었던 루키들. 과연 어떤 활약을 펼치고 있는지 별점과 함께 알아보자(11월 12일 현재 기준. 드래프트 지명 순)

REBUILDING
언젠가부터 프로농구 비즈니스에‘리빌딩’이라는 단어가 자주 들리기 시작했다. 팀을 재건하기 위해 젊은 선수 위주로 개편하는 일이 잦아졌고 여기에 사활을 거는 팀도 많아졌다. 하지만 성공 사례는 그리 자주 들려오지 않는다. 과연 성공한 팀이 있을까 싶을 정도다. 지난 10여 년간 리빌딩을 통해 전력을 끌어올린 사례들이 얼마나 있는지 살펴보았다.

FANTASY GAME
인터넷의 보급과 더불어 판타지 리그는 건전한 취미 생활로 각광 받고 있다. 루키는 지난 몇 년 간 본지 지면을 통해 판타지 리그에서 활용할 수 있는 팁을 공유해왔다. 이젠 좀 더 친절해지기로 했다. 그런 의미에서 판타지 리그를 아예 모르는 사람들을 위한 가이드를 준비했다.

FANTASY PLAYER
판타지 게임 시즌이 돌아왔다. 해당 리그의 규칙에 맞게 팀을 효율적으로 구성한 GM은 성공가도를 달리겠지만 어설픈 로스터를 구성한 단장들은 매주 패배에 지쳐 곤욕을 치를 것이다. 자신의 판타지 게임에 적합한 선수들로 팀의 로스터를 살찌워보자(선수 기록은 11월 16일 기준).

PREDICTION
2011년, 새로운 CBA가 합의되면서 리그 역사상 두 번째로 사면룰이 시행된다. 이번 사면룰은 2005년의 사면룰과 달리, 새롭게 체결한 CBA의 유효기간 동안 사용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팬들은 매년 오프시즌마다 과연 어떤 선수가 사면룰의 대상자가 될지 궁금해 하고 있다. 현재까지 15개 팀이 사면룰로 15명의 선수를 방출했고 나머지 15팀은 사면룰을 누구에게 적용할지 고민하고 있다.

GOOD-BYE & HELLO MIKE
LA 레이커스가 마이크 브라운 감독 대신 또 다른 ‘마이크’를 영입했다. 마이크 댄토니 감독이 주인공. 그런데 감독 경질에 대해서 그 누구도 놀라워하는 눈치가 아니었다. 아마 브라운 감독 가족들조차 그랬을지 모른다. 그간 레이커스 구단 안팎으로 브라운 감독에 대한 성토가 끊이질 않았다. 해고는 시간문제처럼 보였다. 과연 문제는 무엇이었을까. 그리고 댄토니 감독은 팀을 어떻게 바꿔놓을까.

PLAYER VIEW
삼국지의 도원결의처럼 ‘빅 3’가 보스턴 셀틱스에서 의기투합한지 벌써 6년 가까운 시간이 흘렀다. 지난 시즌이 끝난 후 레이 알렌이 적국(敵國) 마이애미 히트로 이적하면서 ‘빅 3’는 공식 해체를 맞았다. 그러나 보스턴 팬들에게는 여전히 강한 믿음이 있다. ‘빅 3’와 수많은 전투를 함께 치르며 성장한 라존 론도가 기둥 역할을 해내고 있기 때문이다. 보스턴의 운명을 책임진 사나이, 론도의 이야기를 들려주고자 한다.

HOT PLAYER
선수 관련 개인기록을 검색하다 보면 깜짝 놀랄 경우가 있다. 에이스 역할을 기대했던 선수가 부진에 빠지는가 하면, 별로 기대하지 않았던 선수가 깜짝 활약을 선보이는 경우도 있다. 세계 최고의 농구 무대인 NBA는 이번 시즌에도 어김없이 새로운 스타들을 생산해 내고 있다. 시즌 초반, 깜짝 활약을 펼치고 있는 6명의 스타들을 만나보자.

PEOPLE
‘커미셔너계의 마이클 조던!’ 많은 스포츠 전문가들이 NBA 총재인 데이비드 스턴을 두고 하는 말이다. 만약 그가 없었다면 20세기 가장 유명한 스포츠 선수인 마이클 조던은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지 못했을 수 있다. NBA가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단일 리그로 성장하는 것도 힘들었을 터. 오는 2014년에 은퇴를 선언한 스턴의 업적을 살펴보았다.

PHOTO GALLERY
루키 사진전 마이클 조던 편.

BEST VS BEST
세계적인 농구명가 아르헨티나, 스페인을 대표하는 두 슈퍼스타 마누 지노빌리(198cm, 가드)와 후안 까를로스 나바로(192cm, 가드). 개성 넘치는 플레이로 전 세계 농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거물들이다. 이들의 맞대결에서는 과연 누가 우위를 점했을까?

CHART
‘눈 뜨고 코 베간다’는 표현이 있다. 덕 노비츠키를 막아야 하는 수비수들이 느끼는 절망감이 딱 이렇지 않을까 싶다. 알고도 못 막는 사기꾼, 덕 노비츠키를 해부해보았다.

ADVENTURER
풀코트 프레스는 상대의 체력을 갉아먹고 실책을 유발해 손쉬운 득점을 올릴 수 있는 강력한 무기다. 물론, 장점만큼 약점도 많다. 하지만 UCLA, 켄터키, 플로리다 대학 등 많은 학교들이 풀타임 풀코트 프레스를 통해 NCAA 정상에 올랐다. 반대로 상대의 강력한 프레스를 뚫고 우승을 차지한 경우도 있다. 탐 이조가 이끄는 미시건 주립대학이다.

UNSUNG HERO
시애틀 슈퍼소닉스의 우승(1979년), 1980년대 보스턴 셀틱스의 챔피언 등극에는 데니스 존슨이 있었다. 장신 포인트가드이자 뛰어난 수비수였던 존슨은 래리 버드, 케빈 맥케일, 로버트 패리쉬 등이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동안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보스턴 왕조 구축을 도왔다.

TRIBUTE
농구계의 거물들이 세상을 등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NBA 초창기 미니애폴리스 레이커스를 이끈 슬레이터 마틴, 『ESPN』에서 NBA 중계를 맡았던 짐 더럼 등이 우리 곁을 떠났다. 비록 고인이 되었지만 이들이 남긴 기록, 업적은 농구 역사에 오랫동안 남아 있을 것이다.

HOT ISSUE
서울 SK와 춘천 우리은행이 주도하는 ‘하위권 반란’ 속에 남녀 프로농구가 뜨거운 순위 경쟁을 펼치고 있다. 날이 갈수록 재미를 더해가고 있는 남녀 프로농구의 주요 이슈를 살펴보자.

COLUMN
침체된 우리나라 농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컵 대회가 필요하다는 주장은 수년전부터 제기돼 왔다. 농구 팬들이 강력하게 바랐고 여러 단체들도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 마침내 프로-아마농구 최강전이 막을 올리기에 이르렀다. 이 대회를 기점으로 라이벌 배구에게 밀린 농구가 재도약하는 계기가 마련될 수도 있다. 하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COLUMN
“올 시즌 최고 외국선수는?” 이라는 질문에 어떤 선수의 이름이 먼저 떠오르는가? 대부분의 팬들은 애런 헤인즈, 카를로스(리카르도) 포웰, 후안 파틸로를 꼽을 것이다. 올 시즌 외국선수 판도를 휘어잡고 있는 이들의 공통점은 KBL 감독들이 선호하는 빅맨이 아니라는 데에 있다. 덕분에 팬들은 오랜만에 테크니션들이 펼치는 기술농구를 만끽하고 있다.

SPECIAL INTERVIEW
부산 KT가 달라졌다. 1승 6패로 시즌 출발이 더뎠던 KT는 11월 1일부터 5승 1패(13일 기준)로 고공비행 중이다. 그 중심에 루키 포인트가드 김현수가 있다. 김현수는 1군으로 승격되자마자 깔끔하고 간결한 패스와 정확한 3점슛을 앞세워 KT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SPECIAL INTERVIEW
1999-00시즌 서장훈과 현주엽을 코트 위에서 진두지휘하며 프로 코트에 신고식을 치렀다. 데뷔 첫 해에 팀을 챔피언에 올려놓았고, 입대 후 플레이오프와 인연을 맺지 못한 어쩜 불운의 포인트가드. 데뷔 구단에서 은퇴한 뒤 다시 모교 연세대 코치로 부임한 황성인 코치를 만났다.

RANKING
지난 시즌과는 정반대의 양상이다. 부산 KT, 원주 동부, 전주 KCC 등 이른바 ‘용산 마피아’가 이끌던 강호들은 모두 순위표 아래에서 고전하고 있다. 반대로 서울 SK와 인천 전자랜드가 치고 올라왔다. 그런가 하면 울산 모비스는 모두가 기대하던 모습을 되찾아가는 중이다. 파울아웃이 전하는 KBL 파워랭킹 2번째 시간을 통해 KBL의 11월 판도를 정리해보았다(기록은 11월 20일 기준).

TACTICS
2라운드 현재, 11승 4패를 기록하며 눈에 띄게 달라진 서울 SK. 원동력은 바로 수비에서 찾을 수 있다. 수치상으로 드러난 이들의 공격력은 지난 시즌과 큰 차이가 없다(평균 득점 76.7점-75.2점). 하지만 수비는 완전히 달라졌다. 덕분에 평균 실점이 무려 10점 이상(80.8 점-> 68.3점) 감소했다. 강력해진 수비의 핵심은 바로 ‘3-2 드롭존 디펜스’다.

TWIN STARS
어느 리그에나 ‘정형화’된 이미지의 스타들이 있다. ‘정형화’가 나쁜 의미를 지닌 건 아니다. 리바운드를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선수, 어시스트를 논할 때 가장 먼저 언급되는 선수라는 뜻이니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남자, 여자 프로농구 부문별 닮은 선수들을 찾아봤다.

KICKS DIARY
데릭 로즈를 대신해 시카고 불스 백코트의 에너지를 책임질 네이트 로빈슨! 로빈슨은 리그에서 알아주는 에어 조던 마니아입니다. 불스 유니폼을 입은 후 매 경기 새로운 에어 조던을 신고 있는 로빈슨의 행보를 루키가 동행합니다. 12월호부터 불스의 2012-13시즌이 끝날 때까지 로빈슨의 농구화 일지를 함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HOOPCITY
『HOOPCITY』가 추천하는 12월의 농구화는 나이키 줌 하이퍼카오스입니다. 이름에서도 잘 나타나듯 하이퍼퓨즈 제품군 가운데 하나죠. 선수용만큼 의미와 매력을 지닌 제품인 만큼 독자 여러분께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강렬한 검/빨 컬러의 하이퍼카오스는 어떤 농구화일까요.

KICKS HISTORY
2012년은 나이키 농구화가 독주 체제를 구축한지 딱 20년째 되는 해다. 이를 기념해 기억할 만한 20켤레의 농구화를 소개할까 한다. 맥스 에어, 줌 에어, 샥스, 루나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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