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이학철 기자] 케이티 소닉붐 프로농구단은 2018년 선수단 교육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선수단의 멘탈 관리와 커뮤니케이션 스킬 등의 교육을 통해 프로선수로서의 인성과 자질을 함양하고, 선수단-코칭스태프-구단이 상호간의 이해를 통해 하나의 목표로 나아가기 위해 기획되었다.

먼저 오전 시간에는 점프볼 손대범 편집장의 국내 프로농구 현황을 비롯하여 프로농구 선수의 자세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오후에는 케이티의 심리주치의인 강경두 박사가 스포츠 심리관리 방법과 멘탈 강화 방법에 대하여 교육을 했으며, KT Sports 이정우 홍보팀장은 올바른 SNS사용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끝으로 대신증권의 연금사업센터에서 스포츠 선수들의 연봉관리 및 투자방법 등에 대해 안내하여 선수들의 자산관리와 운용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하며 교육을 마쳤다.

케이티 서동철 감독은 “그 동안 체력과 기술적인 훈련으로 몸을 만드는데 집중을 했었는데 오늘 정신교육을 통해 몸과 마음이 진정한 ONE-TEAM으로 거듭나고 있는 것 같다”며 “비시즌 준비를 철저히 해서 팬 분들에게 반드시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케이티 최현준 단장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선수단과 코칭스태프, 그리고 구단이 하나가 된 좋은 자리였다고 생각한다”며 “서동철 감독 이하 선수들이 최고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케이티는 7월 3째주부터 10일간 부산 전지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 제공 = 케이티 농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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