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ETCH
10월 12일 저녁, 게리 페이튼이 팬 사인회를 위해 아디다스 이태원점을 찾았다. 행사장 근처는 페이튼을 보기 위해 찾아온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행사 두 시간 전부터 번호표를 받으며 대기하는 팬들이 있을 정도였다. ‘더 글러브’ 페이튼과 함께 한 이틀의 달콤한 시간을 스케치해보았다.

ROOKIE RANKING
2012-13시즌 개막을 앞두고 KBL 외국선수 제도가 다시 한 번 바뀌었다. 자유계약이 아닌, 드래프트로 외국선수를 선발하게 됐고 출전규정도 외국선수 2명 보유, 1명 출전으로 변경됐다. 당초 구단이 지급했던 세금이 외국선수 연봉에 포함되며 드래프트 선발 라운드에 따라 액수가 차등 지급된다. 그 탓에 외국선수 수준이 확 떨어졌다. 벌써부터 각 구단은 교체할 외국선수가 없다고 아우성이다. 뒤늦게 KBL에 합류해 대박을 친 역대 최고의 ‘교체 외국선수’ 5명을 만나보자.

HOOPCITY 3on3
지난 20, 21일, 국내 최대 농구 용품 전문 매장인 나이키『HOOPCITY』가 한강시민공원 잠원지구에서 FIBA 3on3 대회를 개최했다. 실로 오랜만에 열린 길거리 농구대회일 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로 FIBA 룰을 적용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여러 농구계 인사들이 현장을 찾아 자리를 빛냈다. 농구 전문지 『루키』와 『점프볼』이 미디어 파트너로 나선『HOOPCITY』FIBA 3on3 대회를 현장 인터뷰 및 사진을 통해 재구성해보았다.

이 달의 SNS
마이클 조던 시대 이후 시카고 불스는 긴 암흑기를 걸었다. 그 어둠을 걷어낸 것은 다름 아닌 작은 가드, 데릭 로즈였다. 2008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시카고에 입단한 로즈는 불스에 광명을 되찾아줬다. 10월 중순 현재, 열심히 재활에 임하며 새 시즌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SNS를 통해 로즈의 근황을 살펴보았다.

SCOOP NBA
2012-13시즌 NBA가 개막을 맞았다. 뉴올리언스 호네츠가 앤쏘니 데이비스를 신인 드래프트 1순위로 지명한 사이 스티브 내쉬, 드와이트 하워드, 조 존슨, 안드레 이궈달라, 레이 알렌 등 많은 슈퍼스타들이 새로운 유니폼을 입었다. 시즌 개막을 앞둔 지난 한 달, 리그 주변에 어떤 일들이 일어났는지 루키와 함께 알아보자.

STAR INTERVIEW
재미있는 말솜씨는 여전했다. 무언가를 강조할 때마다 턱을 들어올리는 습관도 변함없었다. 지난 2004년에 이어 다시 한 번 한국을 찾은 게리 페이튼. 어느새 흰머리가 쉽게 보이는 중년의 아저씨가 되었지만 페이튼은 현역 시절 못지않은 특유의 에너지를 쉼없이 발산했다. 루키에게 주어진 인터뷰 시간이 너무나 짧게 느껴질 정도였다. 페이튼과의 짧지만 강렬했던 데이트, 그 첫 페이지를 시작하려 한다.

TRIVIA QUIZ
2012-13 NBA 시즌이 개막했다. NBA 개막전에서도 다양한 이야깃거리와 기록들이 쏟아져 나왔다. 이번 제 4회 농구수학능력평가는 NBA 개막전에 관련한 문제들로 꾸며보았다.

STAR INTERVIEW
뉴올리언스 호네츠의 떠오르는 슈팅가드 에릭 고든. 그는 당초 피닉스 선즈에서 뛰길 원했다. 하지만 결국 팀에 잔류하며 호네츠 유니폼을 입고 새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그렇다면 어떤 심정으로 2012-13시즌을 준비하고 있을까?『루키』와 함께 고든의 생각을 훔쳐보자.

TALK! TALK! TALK!
여기 새로운 시즌을 기다리는 세 명의 스타가 있다. 그런데 시즌을 맞는 그들의 입장은 각기 다르다. 한 명은 기대에 부풀어있는 반면, 한 명은 인내를 기르기 위해 안간힘을 다하고 있다. 또 다른 한 명은 새로운 도전을 위해 만전을 기울이고 있었다. 앤쏘니 데이비스, 데릭 로즈, 그리고 제레미 린 이야기다.

2012 CHINA GAME
대한민국 유일의 NBA 전문지 월간『루키』가 ‘2012 NBA 차이나 게임’ 현장을 생생히 담아왔다. 지난 시즌 챔피언 마이애미 히트와 서부의 강호로 발돋움한 LA 클리퍼스는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두 차례 시범경기를 펼쳤다. 일반 경기와는 차이가 나도 너~무 차이 나는 차이나 게임!『루키』가 국내 단독 취재해보았다.

2012 CHINA GAME
베이징 출장은 난생 처음이었습니다. NBA 경기를 눈앞에서 본 것도 최초였습니다. 중국으로 떠나기 전, 마냥 설레고 들뜬 기분을 감출 길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도 흥분이 가라앉질 않습니다. 일상에 복귀해서도 후유증이 클 정도니 차이나 게임이 안겨준 흥분은 실로 대단했습니다.

BRAND NEWS
2012-13시즌이 다가오면서 신발 자유계약 선수들의 행선지가 거의 정해진 듯 보입니다. 지난 오프시즌 동안 드웨인 웨이드를 비롯해 블레이크 그리핀, 러셀 웨스트브룩, 리키 루비오, 제임스 하든 등이 새로운 신발 계약을 앞두고 있었는데요. 하든을 제외한 네 명 중 두 명은 새로운 브랜드로 이적했고 또 다른 두 명은 기존 계약사와 인연을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중국으로 떠난 웨이드, 아직 소식이 없는 하든 외에 나머지 세 선수의 신발 계약 배경을 알아보겠습니다.

TOP 30
지난 2011년,『ESPN』은 91명의 NBA 담당자들의 투표로 'NBA 선수 랭킹'을 정했다. 올해는 투표인단을 104명으로 늘렸다.『ESPN』은 투표인단이 각 선수의 능력을 1점에서 10점 사이로 평가해 랭킹을 산정하고 있다. 이와 달리,『루키』는 각종 기록을 이용해 NBA 선수 랭킹을 매겨보았다. 2012-13시즌 NBA 선수 랭킹 TOP 30을 만나보자.

PLAYER WATCH
2012-13시즌, 특별히 눈여겨 봐야할 선수들이 있다. 각기 다른 이유로 새 시즌을 기다리는 이들 가운데 패기 넘치는 신인들이 있는가 하면, 재기를 노리는 스타도 있다. 팬들의 주목을 부르는 10명의 선수들을 선정해보았다.

NEW NBA COACHES
매 시즌 NBA 감독 자리는 좌불안석이다. 그렉 포포비치처럼 몇 십 년째 NBA 감독 직함을 달고 코트를 누비는 인물이 있는가 하면, 단 한 시즌도 채우지 못한 채 해고 통보를 받는 이들도 있다. 지금 소개할 세 명의 신임 감독들은 각자의 출사표를 던지며 ‘제 2의 포포비치’를 꿈꾸고 있다.

INJURY REPORT
구단과 팬들의 최고 걱정거리는 선수들의 건강상태다. 2012-13시즌을 앞둔 현재도 마찬가지. 리그 판도를 좌지우지할 5명의 부상자를 만나보자.

NON-AMERICA ROOKIES
최근 NBA에서 비(非)미국 출신 선수들의 성공 사례가 이어지면서 청운의 꿈을 안고 미국 무대에 진출하는 비미국 출신 농구유망주들의 수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막을 올린 2012-13시즌 역시 마찬가지. 이번 시즌, 주목해야 할 비미국 출신 유망주 5인을 선정해보았다.

TEAM WATCH
달라진 연고지와 로고, 공격적인 전력 보강을 앞세워 우승에 도전하는 구단이 있다. 새롭게 뉴욕에 입성한 브루클린 네츠가 주인공. 새 구단주의 화끈한 투자를 등에 업고 전혀 다른 팀으로 변모한 브루클린의 새 시즌 성적은 과연 어떨까? 네츠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보았다.

SIDE STORY
뉴저지 네츠가 지난 시즌을 끝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네츠는 35년 간 연고지로 삼았던 뉴저지를 떠나 브루클린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새로운 팀 로고, 홈구장, 유니폼을 차례로 공개하며 새 출발 준비에 한창이다. 뿐만 아니라 좋은 선수들을 대거 영입해 우승 사냥에 나선다. 조 존슨, 레지 에반스, 안드레이 블라체, CJ 왓슨 등을 데려오며 연고지 이전과 함께 환골탈태를 꿈꾸고 있다. NBA에서 구단이 연고지를 이전한 사례는 쉽게 찾아볼 수 있다. NBA의 30개 구단들 가운데 정확히 절반인 15개 팀이 연고지를 옮겼다. 하지만 새 연고지에서 받아들인 첫 성적표는 그리 신통치 않았다.

OUTLOOK
마침내 NBA 시즌이 문을 열었다. 눈여겨봐야 할 경기가 수두룩하다. 우선순위로 무엇을 정해야 할지 쉽게 결정하기가 힘들다. 그런 분들을 위해 골라봤다. 우리가 놓쳐선 안 될 중요한 10경기를 콕 집어봤다.

TEAM VS TEAM
상반된 오프시즌을 보낸 두 팀이 있다. 한 팀이 대대적인 팀 개편을 단행한 데에 반해 다른 한 팀은 상대적으로 조용히 2012-13시즌을 준비했다. 전자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후자는 샌안토니오 스퍼스다. 물론, 두 팀의 전력 차이는 크다. 역사, 우승횟수 등에서도 많은 격차를 보인다. 하지만 저마다 세운 목표는 크게 다르지 않다. 2012-13시즌, 과연 누가 웃을 수 있을까?

BARKLEY CODE
저희 바클리 코드는 가설과 이론을 검증하는 기사일 뿐, 예언서가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일단 한 번 던져보고, 아님 말고!

GAG CONCERT
우리는 농구 팬들이 싫어하는 네 가지를 각자 하나씩 갖추고 있다. 팬들은 우리에게 “저런 네 가지 없는 놈들", “저 놈들은 네 가지가 없다”고 말한다. 지금부터 들려줄 우리의 이야기는 실화를 바탕으로 각색한 거야. 이 이야기는 세상의 모든 오해 받는 농구 선수들에게 바친다. 더 이상 오해하지 마!

CHART
다음 중, 빈 칸에 알맞은 선수를 유추하시오. 줄리어스 어빙-마이클 조던-빈스 카터-( )
① 코비 브라이언트 ② 르브론 제임스 ③ 케빈 듀란트 ④ 블레이크 그리핀
정답은 ④번이다. 그리핀은 ‘역대 최고의 덩커’ 계보를 잇고 있다.

UNSUNG HERO
1950년대 들어 NBA에서는 마침내 인종의 벽이 허물어졌다. 하지만 여전히 곳곳에 인종차별이 만연해 있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선구자 역할을 해낸 선수가 있다. NCAA 올-아메리칸에 뽑히고 올림픽 및 NBA 올스타에 뽑힌 첫 흑인선수, 돈 박스데일이 이 달의 주인공이다.

TRIBUTE
이번 달에도 많은 농구 인사들이 세상을 떠났다. NBA 팬들이 모두 알만한 낯익은 인물들은 별로 없을 수 있다. 하지만 그들이 있었기에 농구의 역사가 더욱 찬란할 수 있었고 오늘날 농구가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높은 스포츠 중 하나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따라서 루키는 그들을 기리는 시간을 마련했다.

DRAFT REVIEW
애초부터 중앙대 선수들의 강세가 예상되었다. 도리어 5명 모두 1라운드에 뽑히느냐가 관건이었다. 이 가운데 3명은 로터리 픽에 충분히 선발될 것으로 보였다. 1순위부터 3순위까지 휩쓸 가능성도 있었다. 지난 10월 8일 열린 2012-13 KBL 국내선수 드래프트는 ‘중앙대 전성시대’로 요약할 수 있다. 많은 이야깃거리가 쏟아진 2012-13 KBL 드래프트를 되돌아보자.

KBL POWER RANKING
2012-13 KBL 시즌이 닻을 올렸다. 지난 시즌에 비해 변한 게 많다. 국내선수들이 해야 할 일도 많아졌다. 그러면서 각 팀들의 명암도 일찌감치 엇갈리고 있다. 파울아웃 KBL 편. 조현일 루키 편집장과 손대범 점프볼 편집장이 라디오 방송으로 못 다한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STAR WATCH
황진원이라는 이름을 들을 때 어떤 생각이 드는가? 농구 팬들 대부분이 ‘저니맨’이라는 수식어를 먼저 떠올릴 것이다. 이는 그의 이력일 뿐이다. 반대로 생각하면 그만큼 많은 팀에서 그를 원했다는 의미로도 풀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많은 팀들이 그를 원했던 이유는 무엇일까? 이제부터 잘 알려지지 않은 황진원의 특별함을 소개하고자 한다.

COLUMN
2012-13시즌부터 KBL은 그동안 유지되어 왔던 수비자 3초 위반 규정을 폐지했다. KBL과 WKBL만이 적용했을 뿐 유럽 리그나 FIBA 주관 대회에서는 적용하지 않는 규정이었다. 과연 폐지 효과는 어떻게 나타나고 있을까?

ADVENTURER
상대는 2년 연속 챔피언에 오른 강호다. 게다가 정규시즌 상대전적도 2승 3패로 열세다. 심지어 원정에서는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홈코트 어드밴티지도 없다. 많은 전문가들과 팬들은 싱거운 승부가 될 것이라 했다. 하지만 실제 승부는 예상과 다른 방향으로 흘러갔다.

WKBL
개인적으로 열렬히 응원할 선수가 한둘 있다면 그 종목을 즐기는데 있어 훨씬 큰 재미를 더할 수 있다. 지난 10월 12일 개막한 여자농구에도 여러분이 반할 만한 선수들이 많다. 루키는 두 달에 걸쳐 각 부문별(득점/리바운드 등) 여자농구 최고수를 정리한다. 실력과 외모를 겸비한 재원들을 만나보자.

REVIEW
지난 3월 19일, 2012 KB국민은행 대학농구리그로 대학농구가 막을 올렸다. MBC배와 종별선수권대회를 거쳐 전국체전까지 숨 가쁘게 2012년을 달려왔다. 대학농구의 2012년을 사진으로 되돌아보았다.

TEAM WATCH
바람이 선선한 어느 가을날, 『루키』가 숙명여고를 찾았다. 바바리 코트를 입어서가 아니다. 농구 동호회 탐방을 위해서였다. 『스냅』은 당초 연예인 농구단으로 출범했다. 7년여가 흐른 지금, 이제는 어느 정도 알아주는 아마추어 동호회로 자리 잡았다. 유쾌한 사람들로 차고 넘치는 농구단, 『스냅』을 소개한다.

KICKS NEWS
드웨인 웨이드가 나이키를 떠나 중국 브랜드 리닝과 손을 잡았다. 9월 말, 조던 브랜드와 맺은 계약이 종료되자마자 리닝 행을 공식 발표한 것. 『ESPN』의 보도를 참조해 웨이드의 리닝 행을 분석해보았다.

FEATURES
드웨인 웨이드의 이적 소식이 모든 이슈를 블랙홀처럼 흡수해버린 지난 한 달이었습니다. 11월의 농구화 이야기 꼭지에서는 웨이드의 리닝 농구화와 함께 아직 사진이 공개되지 않고 있는 줌 코비 8, 하이퍼플라이트와 제이슨 키드 패키지, 에어 조던 9 사건 등의 이야기를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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