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이학철 기자] KBL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경진 심판과 황인태 심판이 다양한 국제 대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 2017년에 열린 U-19 여자 월드컵에 참여한 바 있는 박경진 심판은 U-17 농구월드컵에 파견된다. 6월 30일부터 7월 8일까지로 예정되어 있는 U-17 농구월드컵 대회는 아르헨티나에서 열릴 예정이다. 

2016년 리우올림픽 여자 농구 결승전에 배정되며 많은 화제를 낳았던 황인태 심판은 7월 5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18 NBA 서머캠프’에 참여한다. 

이어 황인태 심판은 7월 17일부터 22일까지 마카오에서 열리는 ‘FIBA 엘리트 심판 양성 캠프’에 참여할 예정이며, 7월 중으로 예정되어 있는 FIBA 월드컵 아시아 지역 홈&어웨이 예선 경기에도 파견된다. 황인태 심판은 지난 해 10월과 올해 2월에 열린 FIBA 월드컵 아시아 지역 홈&어웨이 예선에 참여한 경력이 있으며, ‘2017 FIBA 아시아컵’ 대회에도 파견된 바 있다. 

사진=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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