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이학철 기자] 밀워키에서 활약하고 있는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동생인 코스타스 아데토쿤보가 NBA 무대 입성에 성공했다. 

22일(이하 한국시간) 바클레이 센터에서 열린 2018 NBA 드래프트에 참가한 코스타스 아데토쿤보는 전체 60순위로 댈러스의 부름을 받았다. 

1994년생인 야니스 아데토쿤보보다 3살이 어린 코스타스 아데토쿤보는 208cm의 신장에 220cm의 윙스팬을 보유한 포워드다. 이번 시즌 데이튼 대학의 신입생으로 뛴 그는 평균 5.2점 2.9리바운드를 기록한 선수다. 

그의 형인 야니스 아데토쿤보 역시 데뷔 당시에는 ‘다듬어지지 않은 원석’에 불과한 선수였다. 그러나 현재의 그는 리그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로 발돋움했다. 과연 코스타스 아데토쿤보는 형의 전철을 따를 수 있을까. 

한편 댈러스는 코스타스 아데토쿤보 외에 애틀랜타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유럽을 정복한 유망주인 루카 돈치치를 손에 넣으며 전력을 보강했다. 

사진 제공 = 코스타스 아데토쿤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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