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이학철 기자] 시카고가 7번째 픽으로 웬델 카터 주니어를 선택했다. 

22일(이하 한국시간) 바클레이 센터에서는 2018 NBA 드래프트가 개최되었다. 이번 드래프트는 빅맨 뎁스가 유독 두텁다는 평가 속에 많은 주목을 받았다.

듀크대 출신의 카터 주니어는 208cm 119kg의 신체를 보유한 센터다. 지난 시즌 대학무대에서 13.5점 9.1리바운드 2.1블록슛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골밑에서 양손을 자유자재로 활용하는 능력이 뛰어나며, 패싱 능력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다만 페인트 존을 벗어난 구역에서는 위력이 다소 떨어진다는 단점도 지적받는다. 이로써 시카고는 지난 시즌의 로리 마케넨와 더불어 카터 주니어를 로스터에 추가하며 빅맨 뎁스를 두텁게 했다. 

사진 = 웬델 카터 주니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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