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이동환 기자] 새크라멘토의 선택은 마빈 베글리였다.

새크라멘토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2018 NBA 드래프트에서 2순위로 듀크 대학의 마빈 베글리를 지명했다.

베글리는 211cm의 파워포워드로 이번 드래프트에서 가장 운동능력이 뛰어난 빅맨으로 꼽힌다. 아마레 스타더마이어가 비교 대상으로 거론되며, 왼손잡이이기 때문에 마른 잭 랜돌프라는 평가도 있었다.

공격에서는 슈팅 능력을 어느 정도 갖춘 선수이나 수비 문제가 가장 큰 단점으로 지목되고 있다. 하지만 워낙 좋은 운동 능력을 지녔고 1999년생으로 다른 동기들에 비해 어린 편이기 때문에 성장 가능성이 큰 선수로 꼽히고 있다.

 

사진 제공 = 마빈 베글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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