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용인, 최기창 기자] “(이)상민이는 후반기나 되어야 돌아온다.”

조선대학교는 12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경희대학교와의 경기에서 67-84로 졌다. 

지난 5일 한양대전에서 25연패에서 벗어났던 조선대는 이날 내심 2연승을 노렸다. 그러나 가드진 싸움에서 완벽하게 밀리며 완패했다.

조선대 이민현 감독도 “우리의 전략이 상대에게 완벽하게 읽혔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이어 “상대의 3가드 전략에 완전히 당했다. 초반부터 볼 배급이 원활하지 않았던 것이 너무 아쉽다”고 말했다.

현재 조선대는 에이스 이상민이 발등뼈 골절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현재 조선대의 앞선이 다소 답답한 이유다. 

이 감독은 “상민이는 후반기나 되어야 돌아올 수 있다”고 했다.

이어 “그래도 일단 MBC배까지는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 선수단을 잘 추슬러 다시 도전해보겠다”고 말을 줄였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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