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박상혁 기자] 전국 남녀 다문화 및 유소년들이 농구로 하나가 되는 장이 열린다.

하나투어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한국농구발전연구소와 아산시농구협회 주관, 하나투어의 후원으로 열리는 ‘제6회 하나투어 전국 남녀 다문화 & 유소년 농구대회’가 오는 7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아산시 이순신 체육관, 시민체육관, 국민체육센터, 복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다. 

참가 대상은 전국 유소년 농구클럽으로, 특히 올해부터 장애청소년부가 신설되어 다문화부와 남녀 초·중등부 등 9개 부문에서 총 84개 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없으며, 6월 11일부터 15일까지 한국농구발전연구소 홈페이지(http://www.sportlab.or.kr)에서 신청서 및 서약서를 다운 받아 접수할 수 있다.

한편, 하나투어는 어린이들이 단체 스포츠를 통해 양보와 협력의 가치를 배우고, 다양한 문화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다문화 & 유소년 어린이 농구대회’를 개최해왔다. 

지난해 우승팀인 리틀비스트(다문화부)와 인천 전자랜드(초등학교 고학년부)는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로 전지훈련을 다녀왔다.

사진 = 하나투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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