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박상혁 기자] 삼성생명이 여자농구 유망주를 위한 캠프를 개최한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오는 16일(수)부터 18일(금)까지 3일간 삼성트레이닝센터(STC)와 에버랜드에서 '2018 Dreams Come True 캠프'를 개최한다. 

2017년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 캠프는 블루밍스 선수들이 고등학교 엘리트 농구선수들을 대상으로 재능을 기부하고 멘토링을 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대구 효성여고, 분당경영고, 숙명여고, 전주 기전여고 농구부가 참석한다. 참석한 대상 멘티 선수들은 첫째날 삼성트레이닝센터 견학과 블루밍스 선수들과의 대화, 둘째날 트레이너 강의 및 에버랜드 동행, 셋째날 다니엘 러츠 코치의 스킬 트레이닝을 경험한다. 

이번 캠프에 참여하는 고등학교 선수들은 블루밍스 선수들과 일정을 함께 소화하며 프로스포츠구단 소속으로서의 선수 생활을 미리 경험한다.

한편, 블루밍스는 21일부터 31일까지 태백으로 전지훈련을 떠나며 2018-2019시즌을 본격적으로 준비할 예정이다.

사진 = 삼성생명 농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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