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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 승리’ 토론토, 그러나 아쉬움 남긴 드로잔의 부진

[루키=이학철 기자] 토론토가 플레이오프 1차전 공포증을 벗어났다. 

토론토 랩터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에어캐나다 센터에서 열린 워싱턴 위저즈와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 1차전에서 114-106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토론토는 플레이오프 1차전 10연패 악몽에서 탈출했다. 그들이 마지막으로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승리를 거둔 것은 지난 2001년 필라델피아와의 동부 컨퍼런스 세미파이널. 통산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1승 12패를 기록할 정도로 플레이오프 출발이 항상 좋지 못했던 토론토였다. 

그러나 이날만큼은 달랐다. 전반까지는 4점차 열세에 놓이며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지만 후반을 59-47로 압도하며 승리를 따냈다. 특히 델론 라이트, C.J 마일스 등 벤치 멤버들의 분전이 돋보였다. 

다만 팀 에이스인 더마 드로잔의 부진은 아쉬운 부분이었다. 이날 35분여 동안 코트를 누빈 드로잔은 17점 6어시스트에 머무르며 정규시즌만큼의 위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특히 17개를 시도한 야투 중 11개를 놓치며 35.3%의 야투율에 그쳤다. 

그간 뛰어난 정규시즌을 보내고도 플레이오프만 들어서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새가슴’이라는 오명을 쓰게 된 드로잔이다. 2013-14시즌부터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은 그의 플레이오프 통산 야투율은 40.3%에 불과하다. 정규시즌 통산 야투율(44.8%)에 한참 못 미치는 수치. 지난 시즌에도 정규시즌 27.3점 야투율 46.7%를 기록하며 펄펄 날았던 그는 플레이오프 무대에서 22.4점 야투율 43.4%에 그치며 아쉬운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우선 1차전에서는 이러한 부진이 반복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드로잔이 살아나야 토론토 역시 더욱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다. 과연 드로잔은 플레이오프 부진을 이겨내고 다시 살아날 수 있을까. 토론토와 워싱턴의 2차전은 오는 18일에 열린다. 

사진 제공 = NBA 미디어센트럴 

이학철 기자  moonwalker90@thebask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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